러시아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남부 베르디안스크 항구입니다. <br /> <br />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우크라이나의 공세에 사상자가 잇따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접경지 곳곳도 공격 대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병참기지 벨고로드주를 포함해 동시다발 포격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황급히 대피하는 와중에도 포성은 그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러시아 시민 : 아무것도 챙기지 못했어요. 서류 몇 개 만 겨우 가지고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 반체제 단체 '러시아자유군단'은 현지시간 2일 자신들이 벨고로드에서 러시아군과 이틀째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러시아군을 다른 전선으로 끌어내려는 전술이라는 건데 푸틴은 대통령은 모든 조치를 다해 막을 것이라고 발끈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전쟁의 정당성을 연일 강조하지만, 미국은 이미 푸틴의 전략은 실패했다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 역시 정의롭고 가능한 평화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 국무장관 : 분명히 말씀드리지만, 사실상 모든 면에서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전략적 실패였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 본토와 접경지로 전선이 확대되는 가운데, 우크라이나는 대대적인 항공 전술 훈련을 실시하며,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만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031046067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